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오자 관장)에서는 지난 4월 11일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좀 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2017 해피드림 문화탐방 ‘천년 역사의 향기’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이번 해피드림 문화탐방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직원 등 총 127명이 참여하였으며 경북 경주에 위치한 대릉원과 불국사 관람으로 진행되었다.
경주는 천년 전에 살았던 신라인의 숨결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역사의 도시이며, 문화유산들도 많이 남아있어 경주라는 큰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화재라 그 자체에서 신라의 고고한 흔적을 느낄 수 있어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더불어 역사적 배움의 장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의 일정은 소그룹으로 이루어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며 진행되었고, 이용장애인과 직원이 좀 더 가까이 마주하고 이야기하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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