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전 공무원의 사회복지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10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일반직 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무원들이 변화하는 사회복지와 현실 사회복지 현장을 바로 알아 일선 행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민원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임동훈 강사는“복지민원은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고 있다”며“이제는 전 공무원이 복지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고 강조했다.
남원시는 사회가 발달하면서 사회적, 개인적인 복지문제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일반 직원들도 사회복지 민원을 해결하고, 수요자를 위한 능동적인 행정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년 2회 상·하반기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와 함께「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과「맞춤형 복지 데이」를 실시하는 등 복지수요자를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도 전 공무원이 사회복지 교육을 이수해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해 행복한 남원, 건강한 남원시를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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