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통합사례회의를 4월 5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남원시, 남원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장애인복지관, 성일유엔아이시설장,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정신건강 분야의 사례관리 전문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세대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해 보이나 서비스 거부 및 방문 거절로 보호체계 방안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접근 방식과 개입방안 마련을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클라이언트와 유대관계를 맺지 못해 문제돌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누나가 참석함으로써 가족간의 갈등요소와 가족력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관에서의 접근 방법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편, 남원시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분기별로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정보 공유와 사례관리사들의 친목의 장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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