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현장에 찾아가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day’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는‘복지소식데이’,‘복지증진데이’,‘복지친화데이’,‘봉사데이’,‘나눔데이’를 테마로 월별, 요일별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복지행정을 홍보할 예정이다.
복지소식데이는 거동불편노인, 중증장애인, 산간오지지역 거주자, 실직, 병원비‧주거비‧공과금 3개월 이상 장기연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맞는 복지급여 지원과 민간영역 등 서비스 연계를 위한 것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된다.
또 복지증진데이는 남원시 관내 광치동, 노암동 산업단지의 외국인 근로자 및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6~8월 매주 수요일, 복지친화데이는 남원역, 시외버스터미널의 노숙자와 알코올 중독자,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10~12월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봉사데이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5회, 나눔데이는 성금모금 캠페인을 위해 12월 추진된다.
이환주 시장은“수동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에서 벗어나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기존의 사회복지 제도로는 지원하기 어려웠던 복지사각지대 빈곤계층의 위기상황을 신속히 해소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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