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서철승)에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 인월면복지회관에서 달오름 작은복지관 발대식을 가졌다.
「KRA(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2017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23백만원을 지원 받아 자부담 포함 총30백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에 위치한 남원시 인월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3~11월까지“달오름 작은복지관”을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은 남원시노인복지관 섹소폰 연주, 건강체조 교실 축하 공연과 협약식 그리고 나눔잔치로 진행되었다.
협약의 내용은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농촌지역 어르신의 복지 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남원시노인복지관과 인월면 4개마을, 인월면사무소, 건지보건진료소 6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달오름 작은복지관은 인월면, 운봉읍, 아영면, 산내면등 4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체조, 요가교실, 공예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남원시에서는 2014년부터 동부권 지역의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지원을 받아 노인복지서비스를 수행해 왔으며, 올해도 KRA(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동부권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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