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 최태성)는 남원준법지원센터와 「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른 주취·정신장애인 치료 명령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지난 3.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취·정신장애인의 범죄발생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근원적 치료 없이는 재범 방지가 곤란함에 따라 형사사법절차를 통한 치료제도 도입에 발맞춰 남원시 정신건강 증진센터는 올해 1월 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치료명령 대상자에 대한 정신건강 교육 및 심리상담 등 지원을 하게 된다.
지역사회 내 치료명령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인지행동 치료 및 심리 치료 프로 그램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미한 범죄부터 적극적인 개입 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3년부터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오는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요청에 적극 임해왔다.
앞으로도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다양한 정신과적 위기대상자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 620-7992, 625-4122)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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