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노인성질환자 및 만성질환자가 주로 입원치료 받는 요양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6개소에 대해 3월 13일에 민·관 합동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화재 등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요양병원에 중점을 맞춰서 이뤄지며, 남원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분야별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부대시설 안전성, 정전대비 자가발전시설 및 무정전 전원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화재 등 재난방지를 위한 소방·가스·전기시설 관리 상태, 비상매뉴얼 정비, 직원교육 실시 여부,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안전사고 예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하여 이뤄진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지도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기간 이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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