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최태성)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의치(틀니) 시술 및 사후관리를 지원해주는 ‘2017년 노인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로 의치(틀니)가 필요한 분을 신청 받은 결과 40여명이 신청하여 3월6일 ~ 7일 2일 동안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선정기준표에 의거 선정된 무료노인의치사업상자들을 대상으로 3월 1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본 사업의 취지와 의치관리 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내 협력 치과의원 18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치과에서 무료로 시술을 받게 된다.
남원시보건소는 노인의치(틀니)사업을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146명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하였고, 2012년 ~ 2015년 중 기존에 시술한 의치(틀니)가 헐거워지거나 손상 파절된 경우 사후관리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하게 된다.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노인의치(틀니)사업을 남원시치과의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 추진하여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기능을 회복시키는 등의 노인구강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노인의치(틀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방문보건담당(620-7957~8)로 문의하시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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