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고령화사회진입으로 발생하는 노인문제에 대비하고자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총3,636백만원의 예산으로 1,685명의 어르신이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간) 참여하게 되며 2016년에 비해 192백만원의 예산을 더 확보하였다.
참여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행기관별로 발대식이 진행된다. 2017. 3. 3.(금) 15:00시에는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3. 7.(화) 14:00시에는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에서 434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굳은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금년 일자리 사업은 총30개의 수행기관에서 36개사업이 실시되며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일자리 248명, 공익형 일자리 1,310명(살기좋은 고을가꾸기, 지역아동센터실버도우미, 청춘교육단, 노인자치경찰대, 게이트볼지도강사 등) 시장형 일자리 127명 (김부각사업, 면사랑국수, 시니어마트, 실버카페 등)이 참여한다.
특히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노인복지관에서 시행하는 『새싹보듬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어린이집 42개소에 파견되어 아이들을 보살피고 교사들을 보조하는 일자리로, 남원시의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며, 시비 3억으로 142명의 어르신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사업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전라북도 및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보고‧건의하여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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