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은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해소를 위해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를 패키지별 보충식품(조제분유, 달걀, 쌀, 우유, 감자 등)으로 매월 지원하고 대상자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남원시 거주자에 한하여 소득수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미만 가정의 영유아(만 6세미만), 임산부, 출산‧수유부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되어 6개월~ 최대 1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의 주요 결과(‘15년)로 수혜대상자의 빈혈유병률이 참여 전 54.2%에서 참여 후 25.8%로 52.4% 49.8% 빈혈이 개선되었으며 사업의 만족도는 91.3점(100점 만점)으로 매우 높았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월 2회 보충식품 공급 및 영양교육, 개별상담을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및 접수는 남원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 (☏ 620-798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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