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시각장애인 싱싱생생 건강교실’

by 남원넷 posted Jan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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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건강생활과 - 마주잡은 두손이 눈이 되어, 시각장애인 싱싱생생 건강교실 1.jpg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지역적 특성을 근거로 기획한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통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로 실시하는 ‘싱싱생생 건강교실’ 220개소의 참여계층 확대방안을 연구하던 중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주1회(매주 금요일) 이백문화체육센터 에서 운영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에서 실시한 강사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통해 배출된 전문 강사를 현장에 투입하여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 운동과 즐거운 음악과 함께 다양한 건강 체조를 실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시력을 잃어 불편한 회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율동은 자유롭지 못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와 방문간호사와 전문 강사 및 봉사자들과 합심하여 서로의 두 눈이 되어줌으로써 시각장애회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하여 소외계층과 동행하며 사랑으로 소통하는 건강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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