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이환주)는 열악한 가정환경과 경제적인 이유로 목욕탕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목욕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원규모는 드림스타트 관리대상 21가구 101명이며, 지원기간은 2017년 1월~2월, 10월~11월로 4개월간 주1회 목욕하도록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자들이 평소 이용하는 목욕업체를 조사하여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체 4개소(원대중탕,남원대중탕,수정탕,부영사우나)를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협약을 하였다.
이용방법은 매달 대상가구에 쿠폰을 지급하면 대상자가 언제든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이용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협력업체에서도 아동들을 위한 좋은 사업이라며 대상자 1인당 1,000원씩 후원하기로 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목욕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소중한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신체적 면역력과 자신감을 기르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기여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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