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폐사한 채로 발견된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인체감염예방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일반시민 행동수칙은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 ▲야생조류 및 동물 사체를 만지지 말 것 ▲손을 자주, 30초 이상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 것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 착용하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또한, AI 발생농가에 방문하여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한 후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620-7923)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남원시보건소에서는 항바이러스제, 개인보호복 등 방역물자 비축,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신고체계 점검과 함께 AI 고위험군에 대한 꾸준한 관리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