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만 12세(2003년 1월1일 이후 출생)어린이를 대상으로 일본뇌염,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예방접종을 보건기관 및 지정병・의원 7개소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003년생의 경우 올해 12월말까지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어, 일본뇌염과 Tdap 접종희망자는 올해 안에 반드시 접종하여야 한다.
파상풍, 디프테리아는 감염성 질환으로 DTaP 기초접종 3회 및 추가접종 2회 등 총5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갖게 되는 접종으로, 10여년이 지나면 면역력이 소멸해 만 11세에 Tdap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 모기(작은 빨간집 모기)에 물렸을 때 혈액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으로 발병되면 사망률이 높고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므로, 일본뇌염(사백신) 예방접종은 기초 3회 접종 후 만 6세와 만 12세에 추가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접종 가능한 병(의)원은 남원의료원, 박소아과, 김진수소아과, 이소아과, 미래연합의원, 이동욱내과, 최수인내과등 총 7개 병(의)원 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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