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거주 장애인을 위한 평화의 집 탈 시설 정책을 수립하여 2017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
탈 시설 정책을 수립하게 된 목적은 거주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내에서의 다양한 일상생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을 통해 시설에서 퇴소 후를 대비한 사회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5월 말부터 8월까지 평화의 집 거주 장애인에 대한 심리치료 및 자립생활 욕구 실태조사 실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요구사항, 중앙정부의 정책방향, 연석회의 등의 결과를 계속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탈 시설 주요내용으로 체험 홈 2개소와 주간보호시설 1개소 설치 운영이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탈 시설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꾸준한 반복훈련과 체험의 기회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이 가능 할 수 있다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또한, 시설의 운영 실태를 수시 지도 점검하여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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