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이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개소당 4주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29일(화)부터 시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우리마을 두레치매쉼터)은 각 읍면동 마을의 신청서를 받아 12월에는 주생면 제천마을, 이백면 과리마을, 보절면 양촌마을 총 3개소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중풍 및 우울증 예방교육(1시간)과 인지기능개선을 위한 공예교실(1시간)로 구성되었으며, 손거울·열쇠고리·머그컵 만들기 등 매주 새로운 공예품을 만드는 재미에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치매예방도 하고, 함께 모여 도란도란 얘기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치매예방을 위해 1월~2월에도 운봉 외 2개 면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더 다양한 보건교육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063)620-7994/7935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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