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겨울철에 발생이 높은 호흡기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호흡기감염병 중 인플루엔자는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은 1~6개월 영유아에서 폐렴과 기관지염을 주로 일으키고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에 발병률이 높고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또한, 겨울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은 노로바이러스감염증으로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연간 발생의 약 8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주민들에게 겨울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 기침 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옷깃 등을 이용해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침예절을 지킬 것,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으로 조리과정 준수하기 등과 같이 호흡기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