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저소득 재가노인 종합 지원서비스 일환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게 심부름, 청소, 및 밑반찬 지원, 병원이동 진료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남원노인복지센터에서 3일간 준비하여 김장을 하지 못하는 노인들이 반찬 걱정 없이 맛있는 김장김치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정일석 센터장은 “그동안 김장 준비를 하면서 배추를 직접 가꾸고 모자란 양은 후원을 받으면서 주위에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에게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우리가 있다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준데 대하여 보람을 느낀다. 2004년부터 10년 넘게 계속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내년에도 정이 듬뿍 담긴 김치를 담아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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