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는 전라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최한 2016년 전라북도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에서 지난 11월 17일 장수 나봄리조트에서 전북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남원시 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남원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정신건강계를 2014년부터 신설하고 중증만성정신질환자 관리,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해왔다.
만성정신질환자의 사회기능향상 및 재활을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 통합적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사례관리 및 지속적인 약물관리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료 및 투약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동ㆍ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은 집단 프로그램으로 우울ㆍ정서행동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스트레스관리, 대인관계 향상, 자존감향상을 위한 음악치료를 운영하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비롯하여 5대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실시 및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하고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집중 프로그램 및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15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올해 7개 마을 21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였다. 자살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음악치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년째 자살율을 낮춰가고 있다.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정신질환의 예방 및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자살예방 등 총합적인 정신건강관리 체계 구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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