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건강한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1일부터 12일 이틀에 걸쳐 노암동 주공아파트 담벼락에 건강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노후화된 담벼락에 금연, 금주, 영양,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려넣고 QR코드를 부착하여 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건강 친화적인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는 주민 참여 회의를 통해 기획부터 내용 선정까지 민·관이 협동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의 재능기부(그리지니 벽화봉사단), 인근 노암초등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 아파트 주민 등의 참여로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노암동 골목놀이터에 건강벽화 조성은 노암 거버넌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골목놀이터에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들 모두의 건강생활실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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