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일 저소득층 희망키움통장2 개설대상자 67명의 가입편의를 위해 전주 하나은행이 남원시를 직접 방문해 가입해주는 출장서비스를 시청 로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원지역 가입대상자들은 희망키움통장2 가입을 위해 지정은행인 전주 하나은행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비됐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인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남원시담당자는 하나은행에 출장방문 개설서비스를 요청했고, 은행이 흔쾌히 수락해 출장가입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통장개설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개설에 필요한 신분증 ,적립금액, 가입자도장 등 지참물을 가지고 오도록 하는 등 가입자의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희망키움통장2 사업은 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이 목돈 조성을 통해 중산층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가입자가 매월 10만원 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적립해 주고, 3년 만기 저축 시 총 720만원과 이자(연 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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