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14일,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이백면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안전사고 대처에 취약할 수 있는 시민들이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이 날 교육은 남원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등 실제 사례를 듣고 동영상을 보며 실감나게 진행되었으며,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기초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노인·장애인·여성·아동이 안전한 도시는 누구에게나 안전한 도시일 것’이라며, ‘안전사고 취약계층은 물론 전 시민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