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 만족도 1위는‘기초연금’-
남원시민들은 각종 노인복지서비스 가운데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기초연금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원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흥부제 기간 동안 실시한 노인복지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11개 사업 가운데 기초연금이 147명으로 25.3%를 차지,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두레사랑방이 68명으로 11.7%,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54명으로 9.2%를 차지했다.
‘두레사랑방’은 동절기 독거노인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시책이며,‘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들의 안전 확인을 위한 서비스다.
이어 노인돌봄종합·단기가사와 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각각 48명, 무료경로식당 44명, 노인건강진단 38명, 식사배달사업 37명, 보행보조기 32명, 승화원·승화당 이용 20명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기초연금, 노인돌봄서비스, 보행보조기지원사업 등 11개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설명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총 581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남원시에 이렇게 좋은 사업이 있는 줄 몰랐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편 남원시의 2016년도 노인복지예산은 총 554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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