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6년 국가 5대암 조기검진사업 및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5대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 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치료 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대상자 기준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매년 검진을 받아야하며, 간암검진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국가 암 조기검진으로 암이 발견될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연속해서 3년간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12월말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으나 연말에는 검진기관 집중 검진으로 복잡하니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보건소 건강증진 (☎ 620-7952) 로 하면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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