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알코올 사용에 문제가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 예방교육을 9월 30일부터 주 1회 매주 금요일 6회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남원 보호관찰소와 연계하여 음주문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알코올 중독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 및 자신의 음주문제에 대한 숙고 기회를 제공하여 상담 및 치료를 유도하고 재범방지에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은 음주와 건강, 음주와 가족, 알코올중독의 이해, 원인 등 관련 주제에 대해 시청각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자가진단 및 집단 토의 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알코올 문제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나를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생각을 나누는 등 다른 사람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 후 음주문제와 관련된 개별적 상담 및 필요한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연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알코올은 우울, 불안, 자살 등 공존질환 유병률을 높이고 말초신경증, 뇌손상, 대사질환, 내분비질환 등 각종 신체적 질환, 정신적 질환을 동반하는 등 개인의 건강을 저해하고 사회적으로도 강력범죄의 30%가 음주상태에 발생하는 등 사회적 폐해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은 알코올 예방교육을 비롯한 음주문제에 대해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남원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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