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가축질병 청정 유지를 위해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가축질병 특별방역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8개월간 운영하며, 평일 21:00까지, 휴일에는 10:00~18:00까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유사시 비상연락망은 (1588-4060) 24시간 구축된다.
시는 사전 방역조치로 구제역 (7.27일) 및 조류인플루엔자 (9.1일) 방역교육을 완료 하였고, 춘향골 체육공원에 거점소독장소 1개소를 설치 유사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제역 차단을 위해 소, 돼지에 대해 매월 수시접종을 실시하고, 10월중에는 관내 모든 소에 대하여 일제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AI 차단으로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하여 철새가 많이 오는 하천주변 가금농가에 대해 주 1회 소독을 실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빈도가 높은 오리 농가는 입식전, 사육중, 출하전 3단계 검사를 실시하여 질병 발생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하여 농가에서 자체 소독을 철저히 함과 동시에, 축사에 외부 차량·사람의 출입을 차단하고, 만약 의심축 발생시는 즉시 1588-4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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