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0일 사랑의 광장에서 2,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남원시 사회복지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제13회 남원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열정곱하기는 춘향남원』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30여개 사회복지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의 사회복지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정보들을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민ּ 관의 사회복지 부분에 대한 정보 네트워크 공유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하여 18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수상하였다.
각 기관 단체별로 장애체험, 심리검사, 팝콘 나눠주기 등 30여개 부스별로 각기 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교복 무료 나눔 이였다.
교복은 관내 독지가가 1,000여점, 싯가로 7,000만원 상당을 기부하여 많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며,중앙 무대에서는 20여 팀의 공연과 선원사에서 준비한 짜장면 2,000여 그릇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맛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남원시는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금년 내에 동지역을, 2018년까지는 전체 읍면을 복지허브화 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 은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복지행정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오늘 행사가 지역의 복지관련 공공ּ 민간기관들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됐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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