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1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제7차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우리의 도시, 우리의 건강,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19개국 90여개 도시와 70개 기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 WRPO)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건강도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의사결정과정에 있어 최우성으로 두고 사회구성원들이 상호 협력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다.
남원시 비전인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과 매우 부합되는 개념이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4개 분야 35명의 건강도시 추진 TF팀을 구성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2015 시민체육 화합한마당' 개회식에서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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