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를 위해 한의약 비만(대사증후군) 관리교실을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3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치료법이 따로 없고 식이·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비만은 각종 암과 관절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적절한 체중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질병이다.
한의약 비만관리교실은 체계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주3회의 일정으로 사상체질 진단과 함께 한의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간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비만 이론교육과 영양교육을 통한 식이지도 및 개별 상담·줌바댄스·서킷트레이닝·한방처치(비만침·투약) 등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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