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에 혼자 사는 노인이 늘어나면서 응급 사고 발생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실정으로, 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2016년도에 응급안전시스템 300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독거노인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현재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비롯하여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등 여러 가지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나 독거노인의 안전사고는 계속 발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원소방서 119구급차 이용률을 살펴보니 2014년 1,937명, 2015년 2,081명으로 144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처럼 점점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의 안전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남원시는 독거노인들의 응급상황을 위해 응급안전시스템을 설치하고 독거노인의 사고율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응급안전시스템은 활동감지기, 화재감지기, 가스감지기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 신고 되어 안전사고가 사망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설치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남원시는 150대의 기계가 설치되어 150명의 독거노인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6년도 확보된 99백만원의 예산으로 300대의 기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으로 앞으로 450명의 독거노인들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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