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청소년들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소아 비만이 증가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아당뇨 등 대사관련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 외에도 성장장애, 성조숙증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 (소장 최태성)는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바른 생활습관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어려서부터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관리 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태도로 올바른 성장 및 비만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돕고 있다.
『내일은 건강왕!』 프로그램은 연 2회(상·하반기) 관내 지역아동센터 26개소에 프로그램 참가 희망 신청을 받아 체성분을 검사 하고 그 결과에 따른 영양 · 운동 등 개인별 맞춤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검사와 교육을 실시 하는데 상반기에는 18개소의 센터가 참여 하였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건강위험군은 남원의료원과 연계하여 정밀검사를 의뢰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 문제 인식 및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여 원만한 성장발달을 도와 <내일은 건강왕!> 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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