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은 전통시장(용남시장) 상인들을 위한 달빛 건강 프로그램으로 『튼튼혈관 건강교실』 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한 이번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6월에서 7월까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매주 목요일 밤마다 상인 40여명이 용남시장 상인회 회의실에 모인 가운데 하루동안의 피곤도 잊은 채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건강교실 내용으로는 시장 운영 특성상 신체활동이 거의 없는 점을 감안하여 활동적인 건강체조를 강화하였고 매년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질환별로 영양교육, 구강교육, 혈관성 치매예방교육 등을 함께 실시하였다.
교육 종료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운영전반 및 이론교육에 대해 100%의 만족율을 보였으며 특히 심뇌혈관질환 및 9대 예방수칙에 대한 인지율도 96.4%로 나타나 교육 효과가 높았음을 증명할 수 있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김〇〇씨는 "서로간 소통도 하고 평생 받아보지 못한 보건교육에 운동까지 겸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고 소감을 전했으며 용남시장 상인회장(김병철)은 "그동안 늦은밤마다 나와서 상인들을 위해 고생하여준 남원시보건소 직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부탁한다. "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