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노고를 위한 위안잔치가 지난 11일 산내면 토비스야영장에서『화합과 소통』이라 주제로 이조승 남원부시장과 최금석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남원시지회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경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과 방양일 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장,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지부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기념식과 밝음문화예술단 공연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어 혼자의 힘으로는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아픔을 함께 안고 살아가는 그 가족을 위로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시켜 상호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최금석 남원시지회장은 "주민화합과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참여하여 하나 되는 복지남원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하고, 앞으로도 위안잔치를 더욱 알차고 뜻깊게 치르기 위하여 장애인들의 좋은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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