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수도시설 점검에 나선 이환주시장
남원시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세세히 살피는 ‘120 민원봉사대’를 운영해 희망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열어가고 있다.\
‘120 민원봉사대’는 시민의 불편사항과 전기ㆍ보일러ㆍ가스ㆍ문고리 보수ㆍ수도 등 자체수리 능력이 없는 기초수급세대의 가사생활서비스를 필요로 한 시민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원봉사대는 올 상반기에 생활민원 151건, 120회에 걸친 생활현장투어를 통해 226건의 민원을 해결하였다.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 봉사대는 6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ㆍ목요일 1개 마을씩 총 30개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의 전기, 가스 안전점검과 수도 정비, 칼갈이봉사, 문풍지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미용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미용 봉사를 함께하고 있다.
특히, 선원사 자장면봉사대 자장면봉사, 전라북도립 장애인복지관 빨래봉사, 보건소 한방봉사,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봉사 팀이 참여해 308세대에 3,187건의 주민건강증진 및 노후시설을 교체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20 민원봉사대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운영, 시민 눈높이 맞춘 봉사행정에 중점을 두어 세세히 살피는 섬김 행정 실천에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