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용지원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남원시에 설치되어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남원시 향단로 39번지(하정동, 한화생명건물 1층)에 위치한 남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남원시와 고용노동부 남원고용센터 등의 기관이 입주하여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제공해오던 고용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남원시청과 읍․면․동주민센터,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등을 따로따로 방문하던 시민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되었다.
남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남원시의 취업알선센터, 복지상담 및 통합사례관리, 자활지원, 그리고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지원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배치되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고용노동부 남원 고용센터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실업급여, 고용보험 등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또한 서민금융상담 및 신용회복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지원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남원시 관계자는“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며 "앞으로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각 기관간 서비스 프로그램의 연계와 협조체제 강화를 통하여 남원 시민들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복지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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