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만 65세(1951년)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고(균혈증의 경우 사망률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효과는, 백신 포함 혈청형에 대해 50~80%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접종대상은 65세(1951년생), 접종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 접종기관은 보건소 및 지·진료소, 접종비는 무료, 접종횟수는 1회이다. (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6세 이상 어르신도 무료접종은 가능함)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접종 받지 않으신 어르신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한 번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패혈증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미리 예방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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