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노인요양시설 남원소망의문에서 ‘나눔숲’을 조성하고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남원소망의문 노인요양시설에 4월부터 나눔숲 조성공사를 시행․완료했다.
이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쉼터를 조성하여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입소자들과 보호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환주 시장의 공모사업비 적극 확보에 힘입어 지난해 전액 복권기금인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산책로 조성과 교목류 49주, 관목류 1,588주, 초본류 1,323본을 식재 야외숲을 조성하고 벤치, 썬배드, 테이블 등을 설치하여 야외 휴게공간을 조성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목 활착 상태와 시설물 관리 등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이용객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향후 수목 활착이 된 후에는 복합 여가 공간 및 치유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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