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한방의료 기관이 없는 송동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월 23~24일(2일간) 한방공중보건의사와 간호․행정요원 등 7명으로 구성된 한방이동진료를 실시하였다.
현대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활동 및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중풍, 고혈압, 당뇨, 치매등 만성 ․ 퇴행성질환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한방 의료기관이 없어 한방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직접 찾아가는 한방무의면 이동진료를 실시하여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방무의면 이동진료는 기초검사와 한의사의 진맥 및 진료상담을 통해 침, 뜸, 부황 등의 한방시술 및 투약을 실시하고, 아울러 노인인구가 많음에 따라 중풍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였으며, 올 상반기에도 5개 한방무의면지역의 1,288명의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한방의료 기관이 없는 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연2회 2일간의 일정으로 한방이동진료반을 지속적으로 운영, 양질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실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생활과 한방진료실(☎ 620-7967)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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