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한의약 스마트쉼터 클래스』를 5월11일부터 6월29일까지 하늘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주1회 운영하고 있다.
『한의약 스마트쉼터 클래스』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거북목, 일자목 등)과 스마트폰 중독위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사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스마트폰 중독위험지수와 거북목증후군 여부 및 통증정도를 파악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한의사와 각 분야 전문가(간호사, 기공체조지도자, 미술치료,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전문가 등)들로 구성하여 8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일자목과 거북목 교정 및 예방을 위해 한의사가 직접 침과 추나요법 등 한방처치를 시행하고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되는 운동방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아로마요법, 미술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내용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건강위험 요인을 해소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 몸과 마음의 섭생법, 기공체조로 심신을 단련하여 학생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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