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건강관리가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운영 한다고 17일 밝혔다.다.
『튼튼혈관 건강교실』은 시장상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용남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장상인의 건강행태를 사전에 철저히 분석하여 잘못된 건강행태를 교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체조, 구강건강관리법, 나트륨 줄이기 영양교육, 혈관성 치매예방, 기초건강측정 및 상담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장상인들이 종일 업무에 시달려서 많이 피곤한 상태이지만 건강교실에 참여하는 시간만 되면 다들 활기가 넘쳐 한여름밤의 열기에 시장상인들의 열정이 더해진 뜨거운 반응에 놀라웠다며 당시 운영 상황을 전하였다.
남원시보건소 최태성 소장은 "이번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튼튼혈관 건강교실 야간반 운영으로 시장 상인들의 건강수준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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