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6월 한 달 동안 독거노인 5,465명을 가정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발굴을 위한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현황조사의 전문성 및 대상자 누락 예방을 위하여 지난 6월 3일(금)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5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현황조사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독거노인 현황조사는 남원시 독거노인 6,383명 중 재가서비스 수급자 및 시설입소 등 918명을 제외한 5,465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거상태, 사회활동, 경제활동, 이웃 및 가족과의 왕래빈도,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 독거노인의 복지욕구를 파악한다.
이번 조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5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에 대한 질문과 관찰을 병행하여 조사되며, 현황조사를 통해 조사된 자료는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발굴 및 독거노인의 소외‧빈곤‧질병 등의 문제 예방에 노력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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