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70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오감자극 두뇌발전소’ 프로그램을 5월부터 매주 총 6회기에 걸쳐 운영 중이다.
주천면 하송마을과 왕정동 명지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1교시는 치매의 이해, 중풍예방, 영양교실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2교시는 공예(방향제, 팔찌), 허브체험(허브 비누), 요리교실(떡), 치매예방 건강운동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2교시 수업은 어르신이 직접 만들고,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에 있어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응도에 따라 사업을 확대실시 하여 ‘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063)620-7994,793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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