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최태성)는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감염병 대응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는 매년 하절기를 맞아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식중독 및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증가에 따른 것으로 평일은 2시간 연장근무, 토·일·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집단급식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관내 115개소에 대하여 질병정보모니터망을 구축하고 평상시에는 매일 질병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신종 감염병 의심환자나 식중독 및 집단설사 환자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반을 편성 즉시 출동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 고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 할 것과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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