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0일 남원켄싱턴리조트에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인권지킴이지원센터장외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집 폭력사건으로 인한 피해장애인에 대한 전원조치와 치료 등 향후 대응방안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주요회의 안건으로는 평화의 집 폭력사건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를 통한 가해종사자의 법적처벌, 피해장애인을 위한 가해종사자 대체인력마련한기장복지재단과 남원시의 향후대응방안 및 피해장애인에 대한 치료등을 심도 있게 논의 하였다.
논의사항 결과에 대하여 문홍근 한기장복지재단 수습대책 위원장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에 대한 대체인력을 마련하도록 하며, 피해장애인에 대하여 건강검진실시와 피해보상, 종사자에 대하여 법인 차원에서 철저한 조사 실시 등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남원시도 보호자와 상담을 통하여 전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에 대하여 전원시설 연계, 현재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는 거주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심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TF팀을 구성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인권지킴이지원센터 김선주 센터장은 피해장애인 대책추진사항에 대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자고 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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