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지난 2016년 5월 9일, 자립적 이동권에 제약이 많은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리산북부사무소와 연계하여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2016 생태나누리 구례탐방”을 전남 구례지역일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구례지역의 생태에 대해 듣고 보고 느끼는 행사가 되도록 하였으며,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들의 원활한 이동 및 구례지역 방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설사 및 해당시설의 협조를 얻어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프로그램이 되도록 하였다.
“2016 생태나누리 구례탐방”는 화엄사 및 종복원기술원의 방문을 통해 화엄사의 역사 및 경관을 구경할 수 있었으며 종복원기술원에서 자연생태의 동식물을 복원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와 앞으로 우리들이 자연환경 복원을 노력해야하는지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되었다.
이 날 참여한 지체장애 000(29세)씨는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으며, 불편한 몸이지만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우리 모두가 같이 해 나갈 중요한 문제로 자연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오자 관장은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신 지리산북부사무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복지관 이용자들과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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