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가암환자 및 가족의 상호 정보공유와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주1회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영양교육, 요가, 천연염색, 친환경 화장품 · 모기퇴치제 만들기, 노래교실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프로그램 운영기간 전까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으로((620-7961)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체력이 중요하므로 집에서 웅크리고 있기 보다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재가암환자들이 삶의 의욕을 되찾아 건강 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보건소에서는 현재 787명의 암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방문을 통해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보조제와 영양식이 및 간호용품을 지원하는 등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오는 7~8월중 한의약 면역기능강화교실 운영과 9~10월중 하반기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장소 : 남원의료원)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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