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2016. 4.22.(금) 남원시 문화체육센터(이백면)에서 “복지세상을 만드는 힘! 바로 우리 장애인의 실천입니다” 라는 주제로 이환주 남원시장과 최금석 장애인연대 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사회적 약자로서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인 장애인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서로서로에 전달하며 즐거운 날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푸른시절동아리의『통기타 공연』, 남원시장애인 종합복지관의「해피드림합창단공연」, 사랑과행복이 가득한 우리집의 『젬베공연』을 시작으로 골든벨 게임, 장애인단체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과 척수장애인협회의 보장구(휠체어) 무상수리 서비스, 장애인복지서비스 종합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멋지게 뽐냄으로서 참석한 모든 장애인들의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9개 장애인단체는 7,700여명의 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어 주민화합과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참여하여 하나 되는 복지남원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의 날을 더욱 알차고 뜻 깊게 치루기 위해 장애인들의 좋은 의견을 반영하고 행사 관련 연찬을 많이 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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