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6-28 23:14



0419 주민복지과 - 긴급지원지원사업 전북 2위 위기가정에 희망 키우다(긴급지원 가정방문).jpg


현재 우리나라 복지와 관련한 지원 대부분은 본인 신청에 의존하고 있다. 여러형태의 복지지원제도를 모르거나 긴급복지지원처럼 상황발생 6개월이내 신청규정을 넘기면 무용지물이다.

 

남원시는 제도 운용의 초점을 본인의 신청보다 위기가정을 직접 찾아 발굴해서 지원하여 보호해 주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1분기말로 288건 132,452천원을 지원하여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2위의 실적을  달리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소득원이 위기 사유로 인해 소득을 상실하거나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정에는 생계지원을,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하여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가정엔 의료지원을, 임시거소 제공 또는 주거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는 주거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등 여러 지원을 통해 위기사유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긴급지원제도는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일시적이나마 위기상황을 해소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저소득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선지원 후조사 원칙, 단기 지원 원칙 등 긴급지원제도도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0419 주민복지과 - 긴급지원지원사업 전북 2위 위기가정에 희망 키우다(긴급지원 안내).jpg


조기발생 가구에 대해 현장확인 후 신속하게 선지원을 하고 사후조사가 이루어지다 보니 적정성 여부 결정 시 소득‧재산 기준에 벗어나게 되면 지원 중단 및 지원 금액을 환수해야 할 문제가 발생한다.

 

일시적인 지원으로 위기가정에 생계지원 3개월(3개월 연장가능), 의료지원 1회(1회 연장가능) 등을 지원하다보니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았으나 지원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지원이 필요하나 지원 기준(일반재산 85,000천원이하, 금융재산 5,000천원이하 등)에 맞지 않으면 지원을 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또 다른 복지사각지대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이에 남원시는 현장확인 시 지원 필요성과 긴급성, 정확한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적정성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으며,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정에는 다른 법률에 의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민간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다양한 위기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및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 할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또 다른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써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62 전라북도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은 어디? file 남원넷 2015.06.13 5353
1861 남원시보건소, 봄철 야외활동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주의 당부 file 편집부 2017.04.06 5341
1860 남원의료원, 유관기관 업무 연찬회 file 편집부 2015.11.27 5313
1859 남원시,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 운영 file 남원넷 2015.03.04 5305
1858 국민건강보험 남원지사, 2017년 국민건강보험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file 편집부 2017.02.23 5225
1857 남원시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활동 큰 보탬 file 남원넷 2016.02.26 5204
1856 남원시,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file 편집부 2015.12.22 5164
1855 생활개선회원들 소망의 문에서 위문공연 가져 file 편집부 2015.04.17 5163
1854 남원시노인복지관‘겨울아카데미’프로그램 운영 file 편집부 2016.01.05 5145
1853 남원시보건소, 치매노인 ‘실종예방 인식표’ 무료 제공 file 남원넷 2017.09.13 5129
1852 남원시, 미세먼지“나쁨”예보, 주의하세요! file 편집부 2018.03.27 5112
1851 남원시 미용업 친절•위생교육 실시 file 남원넷 2015.04.16 5106
1850 남원시보건소, 한의약 두뇌건강교실 운영 file 편집부 2015.04.20 5089
1849 남원시,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싱싱생생 건강교실』운영 file 남원넷 2015.11.27 5088
1848 남원시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예방 홍보 file 남원넷 2016.12.02 5034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53 Next
/ 153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