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사회취약계층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전제로 하는 장애인·다문화·독거노인·한 부모 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및 활동 공간에 대한 생활환경 유해인자 진단 및 개선을 통해 찾아가는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급증 등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문제가 대두되면서 남원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환경부와 함께 환경성질환 감시·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및 진단 등 시민이 체감·공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환경보건정책을 실시한다.
남원시와 환경부는 2016년 6월~11월, 진단 대상 100가구를 선정하여 환경보건 컨설턴트 및 측정기관에서 2인1조로 직접 방문하고 가구별 생활습관·양식 등 설문조사 및 실내 환경 점검, 미세먼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침수가구는 병원성미생물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실내환경 진단결과와 개선의 시급성 및 실효성을 고려하여 선정된 개선 대상 30가구는 사회공헌기업의 후원으로 벽지, 장판 등 친환경 개선 자재 물품을 확보하여 해당가구로 지원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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