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암의 조기 발견 치료로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매년 검진을 받아야하며, 간암검진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이 발견될 경우 2016년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8만9000원, 지역가입자 8만8000원 이하이면 연간 본인일부부담금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을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16년 폐암진단자도 보험료 기준에 적합할 시 본인일부부담금을 200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으며, 소아암환자의 경우 소득․재산기준에 적합하면 백혈병은 최대 3천만원, 백혈병 이외의 암종은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남원시보건소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무료 국가암검진을 꼭 받아야 하며, 미 검진으로 인해 암 의료비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보건소 건강증진 (☎ 620-7952)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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